박원순 고발한 '의료혁신투쟁위원회'는 어떤 단체?

조희선 기자l승인2015.06.16l수정2015.06.1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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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고발했다.

15일 최대집 의혁투 대표는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의혁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의료 전문 직업성'(메디컬 프로페셔널리즘)의 확립"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의료 전문 직업성에 대해 "전문성을 가진 의료인이 배타적 면허와 정당한 권리를 가지고 의료행위를 하는 것"이라며 "한편 고도화된 직업 윤리를 갖추고 의사 사회 내부적으로 강한 자정기능을 갖추는 것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 전문가들이 전문지식을 사용할 수 있는 배타적 권리를 요구하는 한편, 강한 자정기능으로 가지고 의료 윤리를 확립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단체 홈페이지에 따르면 의료혁신투쟁위원회는 이달 1일 단체 운영과 관련한 강령 등을 만든 뒤 박원순 시장 기자회견 다음날인 5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의료혁신투쟁위원회는 14일 발족식을 가진 뒤 출범을 공식화했다. 

단체 발족식을 갖기도 전에 박원순 시장에 대한 검찰 고발을 한 셈. 이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은 단체의 설립 배경이나 활동에 특정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의료혁신투쟁위원회의 홈페이지는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인 최대집 대표는 의사 출신으로 주로 보수단체가 개최하는 집회 등에 적극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4년 자유개척청년단을 조직해 활동하기도 했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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