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일본, 에콰도르에 1-0 승리.. 3전전승으로 16강행

장문기 기자l승인2015.06.18l수정2015.06.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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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국내에서는 일본 남자 축구가 굴욕을 면치 못하는데 반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여자월드컵에 나서는 일본 여자 대표팀은 3전전승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일본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위니펙에 위치한 위니펙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5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C조 3차전에서 에콰도르를 1-0으로 제압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기록, 승점 9점으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였다. 반면 패배한 에콰도르는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시작부터 일본은 전반 5분만에 터진 유이카 오기미의 골로 에콰도르에 앞서나갔다. 이후 추가골을 노리는 움직임으로 경기에 임하는 듯 보였지만 1골 이후 그대로 경기를 지켜나가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에콰도르의 공격을 완벽히 차단하였다.

그리고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한 에콰도르가 동점골 사냥에 실패하면서 자멸한 상황에서도 일본은 끝까지 선제골을 지키는 경기 운영으로 에콰도르를 끈질기게 막아섰다.

그리고 후반 종료까지 선제골을 지킨 덕분에 일본은 1-0의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조별리그에서 드러난 골결정력 부족과 그로인한 핵심 선수의 부상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다시 우승에 도전하려는 일본 여자 대표팀에게는 커다란 변수가 되고 있어 험난한 도전을 예고하기도 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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