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박귀성 기자] 인터넷과 소셜미디어가 신세대 소통혁명이라면, 통화 역시 이에 발맞춘 화폐혁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우리에겐 익숙한 비트코인(Bitcoin)이 주로 투자의 목적으로 이미 거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저런 크고 작은 문제점이 대두됐고, 가상화폐는 첫 시행으로 인해 발생된 각종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점차 진화하고 있다.

▲ 디지털게이트코리아 금융거래 '홍보'용 팝업

‘리플(Ripple)’ 역시 새로운 가상화페이자 암호화 통화를 이용한 새로운 결제 프로토콜로서 앞서 발행된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한 암호화 통화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리플을 준비하고 통화화 작업을 끝낸 주체측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BTC’는 P2P방식을 이용한 단순한 암호화 통화인 반면, 리플의 ‘XRP’는 상호간의 송금 서비스 요소를 갖는다고 한다.

이런 리플은 최근 구글 벤쳐스(Google ventures)의 투자 확정 및 미국, 독일 등의 은행에서 리플 결제 시스템 도입을 확정 짓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리플은 2015년 현재 시가총액 세계2위의 가상화폐로 떠올라 ‘제2의 비트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렇듯 비트코인(Bitcoin)의 진화판이라고 하는 리플(Ripple)은 비트코인만큼 대중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비트코인의 단점을 극복 하고 리플의 암호화 통화인 ‘XRP’를 이용 세계 각국의 통화와 교환이 가능하여 편리성 면에서도 우월하다.

리플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비트코인이 가상통화로서 전세계 투자자들에게 선을 보인만큼 리플은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하고 가상통화로서의 장점을 충분히 지니고 있어 이미 구글에서 출자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래의 비트코인을 웃도는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리플은 이미 ‘디지털게이트코리아’라는 한국 법인을 설립 한국시장 공략에 있어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는데 리플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디지털게이트코리아 홈페이지( www.digital-gate.kr)에 상세하게 소개돼 있다.

한편, 리플코인의 한국시장 첫 거래소인　디지털게이트코리아는 본래 지난 11월 14일 오픈한 ‘리플마켓코리아’가 그 전신이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