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높아진 관심에도.. 깎아내리기에 급급한 일부 팬들

잘못된 생각과 모습에서 나타난 말들로 인해 상처주는것 아니냐는 우려 속출 장문기 기자l승인2015.06.23l수정2015.06.25 07:2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한인협 = 장문기 기자] 두번째 출전 만에 사상 첫 승과 첫 16강 진출로 온 국민들의 관심을 받아온 여자 축구 대표팀을 향해 때아닌 깎아내리기 식의 비난을 펼친 일부 팬들의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해 팬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토로하게 만들었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펼쳐진 2015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프랑스와의 16강전에서 0-3으로 완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전후반 내내 공세를 펼친 프랑스의 기세에 눌리다시피 나타난 여자 대표팀은 고군분투를 펼친 경기 운영으로 투혼을 발휘, 패배속에서도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으며 16강전을 마무리 지었다.

이같은 활약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활약한 여자 축구 대표팀을 지켜본 많은 팬들은 새역사를 써내려가며 나타난 여자 축구 대표팀에 대한 아낌없는 응원을 펼쳤고 앞으로의 발전상에 따른 목소리까지 높이며 새로운을 추구하고 갈망해야한다는 의견까지 내놓으며 여자축구에 대한 높아진 관심사를 드러내었다.

하지만 이러한 관심사 속에서 일부 팬들의 지나친 악플들도 문제가 되면서 지나친 비난여론을 형성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감을 낳기도 하였다. 깎아내리는 식으로 비난글을 써내려가는 문제의 축구팬들은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올라오는 기사글들을 통해서 활동을 펼치며 여자 축구 대표팀에 대한 악플을 남겨 그들의 노력에 반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눈살 찌푸리게 만들었다.

패배하거나 무승부를 펼친 부분에서는 제대로도 못한다는 식의 비아냥을 펼친것을 비롯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감독에게는 전술적으로도 못한다는 식의 지적이 펼쳐져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한국 자체가 축구 못하는 나라이자 시스템 구축에는 실패한 나라라는 식의 반응까지도 나타나는등 지나치게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악플들을 쏟아내가며 월드컵을 바라보고 나타난 팬들의 자세를 더 먹칠하는 격으로 나타내기도 하였다.

물론 일부라는 점이 그나마 다행중에 다행이겠지만 최선을 다하고 노력한 선수들에게 행해지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면 여전히 성숙하지 못한 팬의식도 여자축구 발전 못지않게 중요시 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보여서 많은 안타까움을 드러내게 만들었다.

거침없이 이어진 무분별한 악플과 그에따른 비관적인 행동을 펼쳐보이는 자세가 비단 일부 팬들에게 이어진 자세라 할지라도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관심조차 못받으며 나타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궈낸 성적을 생각 해본다면 이러한 자세에 대한 의미는 우리 스스로도 더 고쳐져야 할 부분인것은 분명해 보인다.

언제까지 펼쳐지고 이어질지 모르는 악플 릴레이가 끊어지기에는 다소 어렵다 할지라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한 모습을 펼친 그들의 자세를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의 성숙한 의식과 자세가 필요한 만큼 다시한번 큰 경험을 한 우리 여자 대표팀을 위해서라도 그에따른 보다 나은 팬들의 자세가 필요할 듯 보여진다.

관심과 무관심의 경계선에 놓인 팬들의 움직임이 그래서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부분인듯 싶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문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양천구 곰달래로 11길 70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등록번호 : 서울 아03628   |   등록일 : 2012년 6월 29일   |  발행인 : 박귀성  |  편집인 : 박귀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빈
Copyright © 2012 한인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