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터키의 대표적인 '명문클럽' 베식타스가 공격수 뎀바 바(30) 이적시킨 대신에 대체자로 리버풀 소속의 마리오 발로텔리를 염두해 둔것으로 밝혀졌다.

터키의 '예니 아시르'는 24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뎀바 바를 대체하기 위해 베식타스가 발로텔리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예니 야시르'는  “발로텔리의 이적료로 리버풀이 원하는 금액은 1200만 유로(약 146억 원)지만 베식타스가 이 이적료가 비싸다고 느끼고 있으며 이를 두고 계속해서 대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베식타스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은 뎀바 바는 44경기에 출전해 27골을 넣는 활약상을 토대로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로써의 자질을 보였지만 이번 여름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언으로의 이적이 확실시 되어서 그에따른 대체자 찾기에 물색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러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준 발로텔리가 핵심 대체자 역활을 할것으로 전망되었고 그에따른 영입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베식타스와의 이적설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그의 활약 못지않게 지장을 초래하는 높은 이적료는 베식타스 구단에게는 더없이 커다란 부담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서 이적료 문제에 따른 이적 협상에도 난항이 예상 될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