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시리아에서 연간 3천 여명 처형한 것으로 드러나

김한주 기자l승인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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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한주 기자] 이슬람 급진주의 무장단체 IS가 자칭 '칼리프국가'를 선포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IS에 의해 시리아에서 민간인을 포함해 3천 여명이 처형당한 사실이 조사됐다.

시리아 주둔 인권단체인 시리아 인권 관측소는 IS가 칼리프 국가를 선포한 지난 해 6월 29일 이후 시리아 내에서 IS에 의해 살해된 사람은 모두 3천 27명으로 집계된다고 밝혔다.

이들 사상자 가운데 민간인은 어린이 74명을 포함하여 총 1천 87명이고, 이들 중 절반 정도는 시리아 내 소수민족 샤이타트 족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희생자들 가운데는 IS가 최근 시리아 북부의 쿠르드족 마을인 코바니를 습격하여 살해한 200여명 역시 포함되어 있는 수치라고 소개했다.

IS 대원 가운데도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인권 관측소는 IS 대원들 중 최소한 8천 여명이 전투 도중, 혹은 미군 주도의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다고 덧붙였다.


김한주 기자  hjkim@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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