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호날두-즐라탄, 리우 올림픽 와일드카드 후보 거론

장문기 기자l승인2015.06.30l수정2015.07.02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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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펼쳐질 올림픽 축구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대결이 또한번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 유럽 U-21 축구선수권 대회(유럽 U-21 챔피언십)에서 준결승전에 진출, 리우 올림픽 축구 진출권을 획득한 포르투갈과 스웨덴이 각각 올림픽에 출전할 와일드카드 후보로 자국의 '슈퍼스타' 호날두와 즐라탄을 거론하였다고 전해졌다.

포르투갈 축구협회의 임원 페르난도 고메스는 30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 위원회 미팅이 끝난 후 글로브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23세이상의 와일드카드를 뽑을 수 있다. 호날두도 와일드카드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며 그의 출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호날두를 와일드카드로 투입하려고 하고 있는 포르투갈은 내년 올림픽에서 사상 첫 금메달 도전을 목표로 잡았다.

이 같은 목표는 올해 6월에 열렸던 유럽 U-21 챔피언십 멤버들이 결승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면서 나타난 데서 비롯되었고 이들 맴버들이 모두 총출동 할 경우 와일드카드 후보로 거론된 선수들을 잘 만 고른다면 금메달은 문제 없을 가능성도 있어서 포르투갈로 하여금 커다란 기대감을 심어주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포르투갈은 금메달에 대한 열망으로 자국 내 최고의 축구 선수인 호날두를 와일드카드로 출전시킬 구상을 하고 있었고 그의 출전을 희망하는 반응까지 나타내어서 그의 리우 행 추진에 사활을 걸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포르투갈과 같이 진출권을 획득한 스웨덴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염두해 두고 있다고 밝혔다. 즐라탄은 이미 오래전에 와일드카드 선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왔다.

그는 "나는 올림픽에 출전해 본 적이 없다. 리우올림픽은 재미있는 대회가 될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초대를 받기 전에 아마도 나는 충분히 좋은 몸상태는 아닐 것"이라며 걱정도 내비쳤다.

그렇지만 스웨덴도 포르투갈 처럼 좋은 성적을 낼려고 하는 의지여서 즐라탄의 출전에도 어느정도 검토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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