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A] 4강전에 오른 감독들.. 모두 아르헨티나 출신??

칠레와 페루,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 감독들 전원이 아르헨티나 출생 장문기 기자l승인2015.06.30l수정2015.07.0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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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적으로 1~4위까지 모두 아르헨티나!!!

[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만약 컵대회 준결승에 오른 각기 다른 네팀의 감독들이 모두 한 국가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면 어떨까?

최근 열리고 있는 2015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전에 오른 칠레와 페루,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대표팀 감독들이 모두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드러나 축구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번에 경기 치룬 개최국 칠레의 삼파울리 감독과 페루의 리카르도 가레카 감독을 비롯해 역시 준결승전에 오른 아르헨티나의 헤라르도 마르티노 그리고 파라과이의 라몬 디아스 감독도 모두 아르헨티나 출신이어서 이번 대회는 아르헨티나를 위한 대회가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정도로 아르헨티나 출신 감독들의 열전이 그 어느때보다 뛰어났다.

특히 이들 감독은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대표팀의 능력을 맘껏 발휘하는 지도력을 뽐내며 대표팀을 응원하는 많은 팬들에게 커다란 기대감을 안겨다 주었다.

비록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해 40년만에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킨 페루는 이번대회를 포함해 6회연속 8강 진출과 동시에 2회연속 4강 신화를 이뤄냈고 칠레도 28년만에 결승에 진출해 내친김에 사상 첫 우승을 바라보는 상황까지 놓여져서 지도력에는 크게 인정을 받기도 하였다.

이밖에 아르헨티나와 지난대회 준우승팀인 파라과이도 각각 우승과 최고 성적을 노리고 있어서 지도력을 맘껏 발휘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출신 감독들의 역량이 어느정도인지 새삼 느낄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였다.

이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 감독들의 활약이 알려지자 국내 축구팬들도 "코파 대회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인듯 하다", "아르헨티나가 우승하면 아르헨티나 출신 감독들이 다 웃겠다" 면서 신기한 반응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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