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거스 히딩크,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직 사임

장문기 기자l승인2015.06.30l수정2015.07.01 22:0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거스 히딩크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전격적으로 감독직에서 사임하고 말았다.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30일(한국시간) 히딩크 감독의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진두지휘한 루이스 판 할 전 대표팀 감독의 뒤를 이어 취임한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부터 진행중인 유로 2016 지역예선에 참가해 지도력을 과시하였지만 잇따른 패배에 따른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서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히딩크 감독이 재임하는 동안 네덜란드는 지역예선 A조에서 아이슬란드와 체코에 이어 3위를 기록, 본선 진출 전망을 불투명하게 만들었고 그나마 최근 라트비아를 꺾으며 2위 체코와의 승점차를 3점차로 줄이는 노력으로 본선행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으나 조 2위까지 주는 진출권 획득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여서 상대적인 압박감을 느낀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때문에 히딩크 감독은 재임 내내 갖은 질타와 비판여론에서 자유롭지 못하였고 경질론 까지 대두될 정도로 언론과 축구팬들에게 갖은 압박을 받아야 했고 결국 사임이라는 최후의 방법을 택하며 네덜란드 대표팀과도 작별을 고하게 되었다.

사임 후 히딩크 감독은 “이렇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 네덜란드 감독직을 다시 수행하게돼 매우 영광이었다. 내 후임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로 2016에서의 성공을 빈다”고 전했다.

한편 히딩크 감독의 사임으로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아직 그의 후임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히딩크 감독과 함께 이어가던 대니 블린트 수석코치가 감독직을 수행할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문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양천구 곰달래로 11길 70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등록번호 : 서울 아03628   |   등록일 : 2012년 6월 29일   |  발행인 : 박귀성  |  편집인 : 박귀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빈
Copyright © 2012 한인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