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네덜란드 주장 반 페르시, "히딩크, 그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장문기 기자l승인2015.07.01l수정2015.07.0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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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사임을 밝히며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 거스 히딩크(68) 감독에 대해 네덜란드 대표팀의 주장 로빈 반 페르시(32)가 그에게 작별 인사를 하였다. 

반 페르시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나를 포함한 네덜란드 대표팀 선수들을 대표하여 거스 히딩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하였다. 이어 그는 “네덜란드의 감독으로서 지난해부터 보여준 그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고“그의 앞날에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란 말로 히딩크 감독을 생각하는 말로 내용을 덧붙였다.

이번 사임에 따른 영향은 모든 네덜란드 대표팀 선수들에게도 커다란 영향을 주었지만 유독 반 페르시에게는 더 큰 영향을 받으며 이번 사임에 대한 개인적인 아쉬움을 드러내었다. 반 페르시는 히딩크 감독이 부임한 이후 A매치에서 단 2골을 기록해 부진을 거듭하였다. 

이로 인해 무거워진 부담감에서 자유롭지 못하였고 때마침 닥쳐온 대표팀의 부진까지 겹치며 비판여론에서 자유롭지 못한 처지가 되었다. 그로인해 히딩크 감독은 대표팀의 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언론과 팬들로 부터 많은 질타를 받아왔고 결국 더이상의 행보를 선보이지 못한 채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재임 당시 히딩크 감독이 언론을 통해“판 페르시의 부진을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축구 선수로서 가장 행복하던 순간으로 돌아가 그 흐름을 타라고 지시했다” 며 그에게 사기를 북돋아 주기도 하였고 이어 반 페르시도 역시 히딩크 감독의 지도력이 문제로 거론 될때 “히딩크 감독은 훌륭한 감독이다. 그에게 깊은 신뢰를 느끼고 있으며, 곧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것이다” 밝히며 그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훈훈하게 이어지던 둘의 모습은 더이상의 이어짐도 없이 마무리 되었고 떠나는 히딩크 감독을 뒤로한 선수들과 반 페르시는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채 그와의 작별인사를 펼치게 되며 좋은 결말로 이어가지 못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곤 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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