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레스터 시티' 오카자키, "월드컵에서의 실패, EPL에서 만회한다"

장문기 기자l승인2015.07.01l수정2015.07.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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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로 이적해 일본 축구 역사상 일곱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된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가 지난해 겪은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실패를 프리미어리그에서 만회하겠다고 밝혔다.

오카자키는 일본 교도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내가 느낄 한계가 어디인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리미어리그는 성공하기 어려운 리그다. 그러나 내가 성공할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 나는 이미 유럽에서 4년 반 동안 활약한 경험이 있다. 나는 계속 독일 분데스리가에 남는 것보다는 아직 경험한 적이 없는 리그에서 뛰어보고 싶었다" 며 잉글랜드 무대로 가게 된 계기를 자세히 설명했다.

여기에 오카자키는 "솔직히 레스터는 내가 잘 알지 못하는 팀"이라면서도, "전혀 몰랐던 환경으로 들어가 성공을 목표로 할 수 있다는 데에 매력을 느꼈다. 나는 최근 1년간 월드컵과 아시안컵이라는 국제무대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더 어려운 환경에서 계속 도전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 만약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한다면, 새로운 자신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히기도 해 남다른 모습까지 보여주기도 하였다.

오카자키는 2010년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VFB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해 기대를 받았으나 세 시즌동안 단 13골을 넣는 데 그쳐 기대감을 저버리는 듯 보였다. 그러나 2013년 마인츠로 이적 한 후 최근까지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해 총 29골을 넣었고 이 기세를 몰아 올 여름 레스터 시티로 입단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다.

이번 입단을 계기로 오카자키는 이나모토 주니치(아스널, 풀럼, 웨스트 브롬), 토다 카즈유키(토트넘), 나카타 히데토시(볼튼), 미야이치 료(아스널, 볼튼, 위건),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요시다 마야(사우샘프턴) 와 함께 일본 출신 프리미어리거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고 최전방 공격수로는 일본 선수 최초로 입단하는 기록을 남기게 되면서 일본축구의 새 역사를 써내기도 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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