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 AC밀란, '가나 듀오' 완전히 아웃.. 리빌딩 돌입

장문기 기자l승인2015.07.01l수정2015.07.0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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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그동안 AC밀란에게 커다란 짐과 같은 존재였던 가나의 마이클 에시엔(33)과 설리 알리 문타리(31)가 팀을 떠남으로써 사실상의 이별을 알렸다.

지난달 3일과 30일(한국시간) AC밀란은 가나 대표팀 출신인 미드필더 마이클 에시엔과 설리 문타리와 이별을 고하며 이른바 '가나 듀오'를 내보내게 되었다. 가장 먼저 나간 에시엔은 AC밀란을 떠나 그리스 리그 명문 구단인 파나시나이코스로 이적하였고 최근에 나간 문타리도 이적은 아니지만 계약해지를 알리며 사실상 AC밀란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러한 두 가나 출신 미드필더들의 방출은 가나 축구의 커다란 기둥이기도 한 그들이 곧 저버리고 있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다르게 보면 AC밀란이 본격적인 리빌딩을 시작하고 있다는 척도이기도 해 그들의 방출에 따른 영향이 얼마만큼 이어질지의 여부에도 관심을 나타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이 두선수는 지난 시즌 내내 기량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그라운드에서도 모습을 감추었고 부상까지 겹치는 악재까지 터져나오면서 전성기 때 보여준 수준의 모습도 보여주지 못한채 팀을 떠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영향은 때마침 찾아온 밀란의 추락과 맞물려 팀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되었고 결국 방출로 이어지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

한편 가나 듀오를 방출해낸 AC밀란은 세비야의 공격수 카를로스 바카의 영입이 임박한 것을 비롯해 루이스 아드리아누, 에릭 라멜라 등을 타겟으로 잡고 영입전에 뛰어들려고 하고있다.

여기에 AS로마로부터 안드레아 베르톨라치까지 영입한 AC밀란은 새 투자자인 태국 금융재벌 비 타에차우볼의 영향속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서 앞으로 펼쳐질 영입전에서도 맹활약을 알리게 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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