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끝내 한계 온 아스날, '유리몸' 디아비와 계약 해지

장문기 기자l승인2015.07.01l수정2015.07.0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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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실력 보다는 유리몸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아부 디아비(29)가 결국 정든 아스날을 떠나게 되었다.

아스날은 1일(한국시간) "디아비를 포함해 5명의 선수가 팀을 떠난다"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디아비는 잭 옙, 오스틴 리프만, 브랜든 오르몬데-오테윌, 조쉬 비커스 등 어린 선수들과 함께 팀을 떠나기로 합의하며 완전히 계약해지를 하였다.

디아비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구단과의 계약기간이 끝났다. 그래서 재계약을 거론할 정도로 다시 이어갈 것으로 보였지만 장기 부상에 따른 경기 출전 제한이 큰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결국 계약 연장 없이 자유 계약 선수로 이적시장에 나서게 되었다.

디아비는 2006년 프랑스 리그 앙(리그 1) AJ 오셰르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후 10년 동안 180경기에 출전해 19골을 넣었다. 주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로써의 모습을 나타내면서도 좋은 기량과 패스 센스를 가진 선수로 알려졌지만 유리몸으로 알려질 만큼 나온 부상악재에서 벗어나지 못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이로 인해 그를 데려온 뱅거 감독은 디아비의 부상 소식에 애를 태워야 했고 설상 가상으로 프랑스 국가대표팀 차출에도 어려움이 동반되면서 그는 A매치 16경기밖에 나서지 못하는 아쉬움에 사로잡게 되었다.

이러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도전에 나서기로 한 디아비에 대해서 아스날은 디아비를 포함해 팀을 떠난 선수들에게  "그동안 팀에 헌신해준 이들에게 이 기회를 빌어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면서 "그들에게도 미래에 좋은 일이 있기를 빈다"고 작별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축구팬들은 기량 만큼 부상에 시달려야 했던 그의 소식에 안타까워 하였으며 더 나은 도전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더이상의 부상 없이 이어지는 그런 모습이 보이길 바란다면서 그에게 격려의 메세지를 전하기도 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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