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안현아 기자] 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 15일부터 진행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인문학, 예술로 읽다'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넓혀주기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인문학 강연을 열고 차시별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미술, 음악, 영화, 축제 등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연, 전시, 창작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감상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강연자로는 1차시 금은돌 시인을 시작으로 전원길 미술작가, 이제찬 피아니스트, 오점균 영화감독, 최예문 미술작가 등 총 5회로 구성된다.

1차시는 7월 15일 금은돌 시인의 ‘글은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보개도서관 박두진 문학관에서의 강연과 함께 양성면 소재 조병화 문학관에서의 현장체험으로 10시 부터 진행된다.

참가비는 차시별로 1만원(점심식사비, 간식비 포함)씩 이며, 관내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참가 신청 및 문의사항은 전화(☏031-678-5317)나 인터넷(www.apl.go.kr)으로 하면 된다.

(문의/ 안성시립도서관 엄미현 678-5317, 중앙사서팀장 장경원 678-5311 )

안현아 기자  haan@kimcoo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