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日 감독, "미국이 너무 강했다".. 패배 인정

장문기 기자l승인2015.07.07l수정2015.07.13 22:5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한인협 = 장문기 스포츠전문기자] 일본 여자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노리오 사사키 감독이 이번 월드컵 결승전 완패를 인정하였다.

사사키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이번 대회 내내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캐나다에서 가진 토너먼트에서 전체적으로 훌륭했다. 다만 오늘 미국이 너무 강했다. 처음 몇 분 동안 그들의 슈팅은 모두 골 그물을 흔든 것 같다”며 선수들을 격려하는 한편 상대를 극찬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싸웠다. 우리는 우리 경기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4년 전 우승으로 일본 여자축구는 많은 발전을 했다. 이번에도 결승에 올랐다. 이 경기가 성장의 새로운 시대로 이어지길 바란다. 미국에게 축하를 보내고 개최국 캐나다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도 2연속 결승진출에 성공하며 2연패에 대한 기대감을 펼쳤지만 미국과 다시 펼친 결승전에서 전반 시작하고 16분동안 4골을 내주는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채 2-5로 완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이날 미국의 로이드(33)가 일찌감치 헤트트릭을 작성해 승부의 마침표를 찍은데 이어 후반전에서도 1골을 더 넣는 활약까지 뽐내며 2골을 만들어낸 일본을 압도하였다. 이로인해 점유율 면에서 앞섰던 일본은 초반 공세에 내준 분위기와 그에따른 높이와 힘을 앞세운 미국의 기세에 눌린채 2연패 신화를 작성하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으로 미국은 역대 여자월드컵 최다 우승국(3회)으로 등극해 최강팀 다운 저력을 과시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문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양천구 곰달래로 11길 70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등록번호 : 서울 아03628   |   등록일 : 2012년 6월 29일   |  발행인 : 박귀성  |  편집인 : 박귀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빈
Copyright © 2012 한인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