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쓰나미에서 살아남은 소년, 포르투갈 프로팀 입단 화제

호날두와의 만남이후 줄곧 축구선수에 대한 꿈을 키운 소년, 마침내 이뤄내다 장문기 기자l승인2015.07.07l수정2015.07.13 22:4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한인협 = 장문기 스포츠전문기자] 최악의 재난 속에서 살아남은 소년이 포르투갈 프로팀에 입단하면서 축구계에 커다란 감동을 주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로 17살이 된 마르투니스, 마르투니스는 지난 2004년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인도양 쓰나미 재해 현장에 있었던 소년으로써 당시 6살이었던 그는 소파를 붙잡고 있다가 무려 21 일간 바다에서 표류한 끝에 구조되었다.

구조될 당시 마르투니스는 기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극적으로 생존한 소년으로 알려진 그는 구조 당시 입은 옷이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유니폼과 비슷한 옷이었고 등번호 10번을 단 루이 코스타를 형상화 한 옷이어서 포르투갈 국민들에게 커다란 관심사를 드러내었다.

이같은 관심은 그가 구조 된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도 또한번 드러났는데 마르투니스는 인터뷰에서 "쓰나미가 두렵지 않았다. 가족과 재회하고,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살고 싶었다" 란 말로 인터뷰를 하였고 이 보도를 지켜본 많은 포르투갈 국민들은 그의 용기에 감동을 받으며 그에 대한 관심을 더 드러내었다.

결국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소년 마르투니스를 위한 집을 마련 하고자 4만 유로(약 5천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원하면서 그를 돕기도 하였다.

특히 마르투니스는 세계적인 축구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도 매우 특별한 친분을 가지고 있는 소년이기도 하다. 마르투니스가 포르투갈 축구협회를 지원받은 이후 이 소식을 들은 호날두가 직접 인도네시아로 방문해 소년을 만났고 이 자리에서 호날두는  "마르투니스를 존경해야 한다. 어른들도 이 소년이 경험한 일들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해 그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안겨다 주었다.

이러한 만남을 가진 마르투니스는 자신의 소원을 이루고자 계속 축구에 전념하였고 마침내 포르투갈 명문 구단인 스포르팅 리스본 유소년팀에 입단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한걸음 다가섰다.

무엇보다 스포르팅 리스본이 과거 호날두가 뛰었던 곳이었기에 입단하였을 때 느낀 의미는 그 무엇보다도 남달랐던 마르투니스는 "너무나 기쁠 뿐이다. 꿈이 현실이 됐다" 며 축구선수로써 꿈을 이룬 지금의 상황에 대한 소감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문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양천구 곰달래로 11길 70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등록번호 : 서울 아03628   |   동록·발행일 : 2012년 6월 29일   |  발행인 : 박귀성  |  편집인 : 박귀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빈
Copyright © 2012 한인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