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카' 3년 만인 오늘, 전국 12개 개봉관에서 개봉!

안현아 기자l승인2015.07.09l수정2015.07.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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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안현아 기자] 지난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 수상 이후 3년 만인 오늘, 영화 <파스카>가 전국 12개 개봉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또한 안선경 감독, 배우 김소희, 성호준, 부산국제영화제 남동철 프로그래머, 민용근 감독에 이어 대한민국의 대표적 평론가 정성일의 여섯 번째 편지를 개봉일에 맞춰 공개한다. (제작:궁금단 영화,배급/홍보/마케팅:무브먼트MOVement)

   
▲ <파스카> 메인포스터

고통이 지나간 자리에서 드디어 관객들을 만나는 <파스카>
개봉 주 관객과의 대화 일정 안내

오늘, 7.9(목) 영화 <파스카>가 부산국제영화제 공개 3년 만에 드디어 관객들을 만난다. 전국 12개관에서 개봉을 확정 지은 <파스카>는 오는 7.11(토),7.12(일),7.13(월)까지 4번의 GV를 진행, 오랫동안 꿈 꾸어왔던 관객과의 만남을 시작할 예정이다.

먼저 7.11(토)오후 2시에는 인디스페이스에서 안선경 감독, 배우 김소희, 성호준이 참석하며 <씨네21>김혜리 기자의 진행으로 첫 관객과의 대화의 포문을 연다. ‘연약하나 그치지 않는 사랑과 그것을 둘러싼 적(敵)들’이란 20자평으로 <파스카>에 별 네 개의 높은 평점을 주었던 김혜리 기자는 안선경 감독의 전작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후 같은 날 오후 5시 CGV 대학로에서는 <씨네21>김성훈 기자의 진행으로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특히 ‘연극계의 전설’로 불리우는 김소희의 배우의 오랜 팬이기도 했던 김성훈 기자가 들려줄 연극무대의 김소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에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이번 주 금요일 발행될<씨네21>에서는 송강호, 김윤석, 오달수, 이희준, 김경익, 조영진 등 연극무대 출신 영화계 ‘어벤져스’가 이야기하는 배우 김소희에 대한 코멘트가 수록될 예정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7.12(일)오후 2시에는 CGV 압구정에서 라운지 톡이 진행된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파스카>를 초청했던 남동철 프로그래머와 안선경 감독, 배우 김소희, 성호준이 참석하며 7.13(월)오후 7시 메가박스 백석에서는 7월 경기영상위원회 G 시네마 상영작으로 <파스카>가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안선경 감독과 배우 성호준이 참석한다.

안선경은 두 사람을 위해 빨리 다음 영화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 영화는 여기서 끝나면 안된다. -정성일 평론가

<파스카>는 전단과 보도자료를 통합한 형태의 인쇄물인 <페이퍼P> 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영화를 만든 주역인 안선경 감독, 배우 김소희, 성호준과 영화 <파스카>를 애정으로 품었던 남동철 프로그래머, 민용근 감독이 긴 글에 진심을 담아 전달한 <페이퍼P>에는 영화의 제작기와 캐스팅 비화, 그리고 캐릭터와 영화를 대하는 감독과 배우의 마음, 고통스러운 사랑을 지켜본 관객의 심경이 빼곡히 담겨있다. <페이퍼P> 는 ‘버릴 수 없는 전단’으로 상영극장들로부터 품귀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개봉에 맞춰 <페이퍼P>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또 한 명의 관객이 긴 글을 전해왔다. 바로 대한민국 대표 평론가이자 영화 <카페 누아르>의 감독이기도 한 정성일의 글로 정성일 평론가는 극 중 고양이와 태아의 죽음에 대한 깊이있는 시선 , 세상으로부터 배척당한 두 연인에 대한 사려깊고 진지한 근심을 담은 긴 글로 이 영화에 대한 응원을 전했다. (정성일 평론가의 <파스카>에 보내는 편지 전문은 다운로드 버튼을 통해 볼 수 있다)

<한여름의 판타지아>, <마돈나>등이 1만 관객을 돌파하며 독립영화시장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리고 있는 2015년 여름 극장가에서 독립영화의 단단한 결기로 만들어진 ‘진한 영화’ <파스카>가 관객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화정보>

제목: 파스카(Pascha)
각본/감독: 안선경
출연: 김소희, 성호준
제작사: 궁금단 영화
배급/홍보/마케팅:무브먼트MOVement
개봉일: 2015년 7월 9일

 

<SYNOPSIS>

모든 게 지나간 자리에 사랑이 남았다

시나리오 작가인 마흔의 가을과 고등학교를 중퇴한 무직의 열 아홉 요셉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시나리오를 쓰는 일보다 김밥을 마는 일이 익숙한 여자 가을과 연인 가을을 지키기엔 아직 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은 남자 요셉.

조급하게 소리를 내지 않는 그들의 사랑처럼 가을과 요섭의 집에는 얌전하고 사랑스러운 식구 고양이 세 마리가 그들과 함께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비극의 전조인양 고양이 ‘희망’이 예기치 못한 죽음을 맞이하고 양가의 극렬한 반대로 두 연인은 원치 않는 이별을 맞이한다. 희망에 이어 요섭마저 잃게된 가을은 뱃 속의 아이마저 자신의 곁에서 떠나보내는 선택을 하게된다.

가을과 요셉. 희망을 잃고 금단의 집에 사는 이 가난한 연인들에게 내려진 잔인한 시간들은 풀리지 않는 저주처럼, 견고하기만 했던 둘의 관계에 균열을 가져온다. 그리고 생의 고통이 가을과 요섭을 통과할 때에도 그들은 지독한 사랑의 시간을 쉬이 멈추지 않는다.


안현아 기자  haan@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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