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청소년 교정시설 내 성적 . 신체적 학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김한주 기자l승인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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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한주 기자] 미국 각 주별로 위치한 청소년 교정시설에서 생활한 10대 소녀들의 31%가 신체적, 성적 학대를 당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차원의 이해와 대응이 현저히 미흡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타임스의 이같은 보도는 '소녀들을 위한 인권계획'이라는 사회 단체가 최근 실시한 조사 연구 보고서를 인용한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수사기관에서 청소년 교정시설로 인도된 10대 소녀들 중 31%는 이미 수차례 성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조사돼 10대 소년의 7%보다 훨씬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특히 오리건 주 내 청소년 교정시설에서는 성적 및 신체적 학대를 당한 비율이 무려 93%에 달하였으며 캘리포니아 주 역시 81%에 이르렀다.

이 보고서는 수도인 워싱턴 D.C.의 조지타운 빈곤.불평등 센터와 공동 실시한 것으로 청소년 교정시설 운영자에 관한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한주 기자  hjkim@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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