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기자] 의왕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일 오후 3시 자원봉사센터 5층 교육장에서 2015년 3분기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전경숙 시의회의장, 송호창 국회의원, 최동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자원봉사단체 및 동아리 대표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3분기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 대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 자원봉사센터 문성현 조직협력팀장은 볼런티어 스토어, 청소년들의 여름방학 체험학교,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우수자원봉사자 문화탐방, 경기 게릴라 프로젝트 등을 3분기에 추진할 주요사업으로 소개하며 단체 및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지난 6월 18일 새롭게 취임한 안일님 자원봉사센터 소장을 중심으로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단체 및 동아리대표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참다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의왕시 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 및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있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정이 넘치고 따뜻한 의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 자원봉사센터는 1998년 4월 개소해 현재 4만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가 회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재난·재해 복구와 불우이웃 지원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 소양 및 직무교육, 하이코치 교육 등을 통해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