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 각종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 3일까지 지하차도 7개소, 간이빗물펌프장 8개소, 하천 31개소, 백석천 생태하천복원 공사현장 등 총 52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각종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및 시설물 안전상태 점검, 보행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과 적치물 제거, 하천구역 내 불법 점용사항과 수해예방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지지도 및 시정조치하고 주요 지적사항은 우기 전에 시정 보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집중호우 등 재해위험 요인에 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대책 철저 및 비상상황 시 대응체계 등을 확립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