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스포츠기자] AS로마가 프랑스 리그 1(리그 앙)의 파리 생제르망(PSG)에서 활약중인 골키퍼 살바토레 시리구(28)의 영입을 추진 중인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축구 전문매체 ‘프랑스풋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시리구를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에도 불구, 로마가 시리구를 영입하기 위해 PSG에 1,100만 유로(약 139억 원)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보도는 지난 8일 PSG측이 프랑크푸르트 소속 골키퍼 케빈 트랍(25)을 영입해 골키퍼 경쟁체제를 마련하였고 이로인해 기존에 주전으로 잇었던 시리구가 팀과의 이별을 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서 이런 이적설이 보도되었다고 '프랑스풋볼'측은 밝혔다.

현재 시리구는 PSG 소속으로 3년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