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中언론, "김영권, 유럽 이적 논의.. 광저우측 잔류 요구"

장문기 기자l승인2015.07.14l수정2015.07.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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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스포츠기자] 중국 프로축구 대표 구단인 광저우 헝다(광저우 에버그란데)에서 뛰고 있는 현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25)에 대해 최근 소속팀이 바삐 움직인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진출을 모색하려고 하는 그의 태도에 팀이 재계약 준비에 나선것이다.

14일 왕이스포츠 등 중국 매체는 보도를 통해 오는 2016년 7월, 광저우와 계약이 끝나는 김영권이 소속팀과 재계약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1년 후 자유계약선수(FA) 소속으로 된채 팀을 떠날 수 있다며 그가 바라던 유럽 진출 가능성에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들은 보도하였다.

광저우는 그동안 오랜시간동안 팀에서 활약하였던 김영권을 잡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김영권 측은 중국 무대에서 이어가기 보다는 유럽 그것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의 빅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잔류보다는 이적에 가닥을 잡았다고 전했다.

여기에 김영권은 광저우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이후부터 줄곧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은 바램을 드러내었고 그의 에이전시를 통해서 이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게 하여서 이적을 꾀하는 것이라고 왕이스포츠는 전했다.

현재 광저우는 그가 들어줄수 있는 모든 조건을 다 들어주겠다는 전제 하에 그와의 재계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가 유럽 무대 진출을 목표로 한다는 점과 그를 노리고 있다는 프리미어리그 구단 한 곳이 입장을 드러낸것으로 밝혀서 아직까지도 김영권과의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 광저우 소속 선수들이 부상으로 팀이탈이 심화된 만큼 이번달 16일까지 진행되는 중국리그 2차 이적기간까지 김영권을 대신할 아시아 용병을 찾기에는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김영권을 놔줄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김영권은 2012년 7월 1일, 이적료 200만 유로(25억1786만 원)를 기록하며 광저우 헝다로 이적해 중국 무대로 진출하였다. 이후 중국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그는 2013·2014년 ‘올해의 팀’에 연속 선정되는 등의 활약을 보여주며 중국 프로축구 최정상급 수비수로 이름을 알리기도 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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