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기자] 신곡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진숙)는 7월10일 무더운 여름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오전부터 주민센터 앞에서 준비한 닭과 재료들을 정성껏 손질하여 팩에 담아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독거어르신들 총 1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삼계탕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일찍 찾아온 더위에 잊지 않고 지역 노인들을 위해 정성껏 삼계탕을 마련해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에 힘겹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올해도 건강히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신균 신곡1동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같은 나눔 활동으로 인해 신곡1동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