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와 한상대 도 소방본부장, 이호명 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신임 의용소방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인협 = 김효빈 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신임 의용소방대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지역 재난 예방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정옥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 등 신임 도연합회원 11명과 공주소방서 강한준 우성면 남성의용소방대장 등 42명의 신임 의용소방대장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또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퇴임하는 박운석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부회장 등 6명에 대해서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송 도 행정부지사는 “항상 지역 안전과 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초석이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도내 16개 시·군 354개대 1만 60명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올해 5월말까지 화재진압 등 1800여 건의 출동과 소방봉사 등 1만 600여 회의 소방활동을 펼쳐 전국 최고의 활동을 기록하며 지역 재난예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