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그리스 섬 하나 통째로 사들여

김한주 기자l승인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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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한주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그리스의 섬 하나를 통째로 사들인 정황이 포착됐다.

그리스 주요 언론사들은 워런 버핏이 지난 16일, 이탈리아 출신의 백만장자인 알레산드로 프로토와 함께 1천 5백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87억 원을 지불하고 그리스의 섬 '아기오스 토마스'를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이 섬은 1.5 제곱 킬로미터의 면적에 해변은 없고 절벽뿐인 무인도이며, 아테네에서는 모터보트를 타고 4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형적인 문제와 무인도라는 점으로 인해 이 섬을 온전히 개발하기 위해서는 인근 도시에서 10km 가량 전선을 끌고 와야만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 현지 언론사들은 위와 같은 소식을 보도함과 동시에 워런 버핏 측이 그리스가 현재 여러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분석, 판단하고 있으며 다른 투자자들 역시 그리스에의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음을 보도했다.


김한주 기자  hjkim@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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