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이재훈 기자]서산시는 원광한의원(원장 심양수)과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성장부진 아동 28명에 대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키 쑥쑥 몸 튼튼 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건강검진 결과 성장이 부진한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지원이 이루어지며 비용은 시와 협약기관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성장기 아동의 저 체중은 영양소 부족으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질 수 있고 또한 적기에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영구적으로 영향을 미필 수 있으므로 적기에 발육상태 점검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어려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성장기 아동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드림스타트팀은 지난해부터 건강검진 결과 성장이 부진한 아동을 대상으로‘키 쑥쑥 몸 튼튼 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