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발사대 덮개 설치... 경계 강화해야

김한주 기자l승인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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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한주 기자] 북한이 최근 개-보수 작업을 마무리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위치한 약 67미터 규모의 미사일 발사대에 대규모 덮개 설치 작업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발사대 설치에 이어 최근 덮개 작업이 진행 중인 것이 확인됨에 따라 북한이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 전후로 장거리 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미국 정보 당국은 북한이 진행 중인 덮개 설치 작업은 미국 정찰 위성의 감시망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으로 추정하고 경계 강화에 나섰다.

덮개 공사는 이달 중으로 완료될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북한 당국은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로 이어지는 철로의 플랫폼을 완전히 덮을 수 있는 대형 지붕을 만들고 있는 것이 추가 확인되었다. 하지만 덮개의 자세한 형채와 미사일 본체 설치 여부는 미확인 상태로 남아있다고 교도통신은 추가 보도했다.

한편 북한은 최근 '위성 발사'의 행위는 주권 국가로서의 당당한 자주적 권리라고 발언한 바 있다.


김한주 기자  hjkim@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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