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의 지뢰 매설 행위는 정전협정 위반"

김한주 기자l승인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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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한주 기자] 미국 국무부는 대변인 언론 논평을 통해 북한의 지뢰 매설은 정전협정을 사실상 위반한 행위라고 비난하며 북한 정부를 규탄했다.

경기도 파주 인근 우리 측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로 인해 우리 장병 2명이 각각 다리와 발목을 잃는 등 중상을 입은 이번 사건에 대해 국제 사회가 북한에 비난의 화살을 겨냥하고 있다.

마크 토너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번 언론 논평에서 북한군이 한국군 순찰 경로에 몰래 지뢰를 매설하였으며 이번 행위는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유엔 사령부 특별조사단의 결론이 나왔다고 언급하였다.

토너 부대변인은 '미국은 부상당한 한국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동정을 느낀다'고 언급함과 동시에 '우리는 한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공조하고 있다'고 더했다.

앞서 윌리엄 어번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유엔 군사정전위원회는 북한의 이번 행위를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강력하게 규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북한군 사령부에 장성급 회담을 요구할 계획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한주 기자  hjkim@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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