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서울~강릉 8시간 30분

조희선 기자l승인2015.08.13l수정2015.08.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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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광복절을 하루 앞둔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14일 사상 처음으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액 면제됨에 따라 전국 고속도로에는 500만대 이상 차량이 쏟아져 작년 추석과 비슷한 혼잡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4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500만~530만대,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9만~51만대로 추정된다고 13일 밝혔다. 

통행료가 전액 면제되는 것이 처음이고 여름 휴가철에 사흘간 연휴까지 겹치면서 정확한 교통량은 추산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14일 0시부터 24시 사이에 고속도로에 진입하거나 진출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된다.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뿐 아니라 전국 10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된다. 

14일 고속도로에 들어와 15일에 나가는 차량이나 13일 고속도로에 들어와 14일 나가는 차량도 통행료가 면제된다. 

14일 고속도로에 들어와 15일 나가는 경우 하이패스 후불카드는 통행료가 빠져나간 것으로 단말기에 표시되지만 실제 청구되지 않는다는 점을 주의하자. 

선불카드는 통행료로 빠져나간 금액을 카드 충전시 추가로 충전해주거나 현금으로 환불해준다.

도로공사는 14일 서울에서 강릉까지 최대 8시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부산이나 목포까지는 7시간50분, 광주는 6시간50분, 대전까지는 4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경부선은 오전 11시쯤 안성~청주, 영동선도 덕평휴게소~여주분기점 구간이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된다.

토·일요일에 돌아오는 시간은 목포에서 서울까지 6시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서울 6시간10분, 부산~서울 6시간, 광주~서울 5시간30분, 대전~서울 3시간30분으로 예상됐다. 

귀경길 가장 혼잡한 구간은 오후4시쯤 천안~오산, 영동선은 같은 시각 새말~호법분기점 구간이 될 전망이다.

자세한 교통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어플리케이션과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 1588-2504)를 이용하면 알 수 있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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