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조희선 기자] 삼성전자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가 공개된 가운데 이동통신사들이 기존 모델들의 보조금을 낮췄다.

지난 13일 갤럭시6와 갤럭시S6엣지, 갤럭시노트4S-LTE, G4 등 고성능 스마트폰의 단말기에 대한 공시 지원금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KT는 월 5만9900원 데이터 요금제 가입시 갤럭시S6에 대한 보조금을 21만6000원에서 19만 원으로 낮췄다.

또 갤럭시S6엣지에 대한 보조금은 24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갤럭시 노트4 S-LTE에 대한 보조금은 29만2000원에서 27만원으로 인하했다.

SK텔레콤도 만9천원 데이터 요금제 가입시 갤럭시S6 32GB 모델에 대한 보조금을 16만9천원에서 13만7000원으로 낮췄다.

반면 LG유플러스는 보조금을 조정하지 않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13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