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김태원의원, 아들 취업 특혜 의혹 결백주장

조희선 기자l승인2015.08.18l수정2015.08.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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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이 18일 아들의 법무공단 취업과 관련 특혜 의혹이 일자 "만약 제가 조금이라도 책임질 일이 있으면 제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단에 정보공개 요청을 했으니까 그 결과가 나오면 분명히 밝혀지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단에서 충분히 취업 전형 제도를 바꿔야 할 사유가 있었을 것이고, 그 부분은 공단에서 충분히 밝혀질 것”이라며 “저는 전혀 모르는 사안”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또 “본인(아들)의 실력에 의해 이뤄진 사항으로 알고 있다. 어쨌든 의혹이 제기된 상태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선 매우 송구스럽다”고 했다.

김 의원은 당 원내대책회의 참석해서도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아들 취업특혜 의혹에 대해 “(아들이) 로스쿨 졸업 후 아들은 판사가 되길 희망했고, 판사 응시를 위해 3년의 변호사 경력 필요했다. 

2년은 재판연구관으로 마치고 1년의 변호사 경력이 필요해서 본인이 법무공단에 응시한 후 합격해 근무하고 이번 판사 임용 시험에 합격해 연수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당 지도부에 진실을 규명할 수 있는 기구에 사실 확인을 건의 드리려고 신상발언을 했고, 지도부에서 이 부분의 진상을 밝혀줄 것을 건의한다”고 했다. 원 원내대표는 “당 지도부와 상의해서 어떻게 진상을 정확히 밝히고 국민들에게 알릴지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전날 대부분 법조인으로 구성된 572명은 “정부법무공단이 전직 국회의원인 당시 이사장과 친분이 두터운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의 아들 김모(39) 변호사에게 취업 특혜를 준 것으로 의심된다”며 정부법무공단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이들은 당시 정부법무공단이 로스쿨 1기 출신으로 변호사가 아니라 법원 재판연구원이었던 김 변호사를 채용하기 위해 ‘맞춤형 조건’을 내걸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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