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조희선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비만주부들의 날씬한 삶을 위해 18일 보건소 별관 4층 보건교육실에서 “주부 비만탈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비만주부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식습관 변화와 신체활동의 저하나 스트레스 등 다양한 환경적‧유전적요인으로 인해 생기는 비만에 초점을 두어 상·하반기로 나누어 3개월간 주3회로 운영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운동처방사의 유연성 및 근력운동, 체지방감량을 위한 유산소운동 등의 운동관리와 영양사의 식사일지 작성 및 영양교육, 자가관리요법 등의 특별관리를 받게 된다.

그간 프로그램 수료 회원들은 자발적 자조모임과 “건강, 행복, 사랑 이야기”라는 인터넷 까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료자들은 비만예방의 멘토들로서 지역 사회내 각종 행사참여 및 홍보활동 등을 하며 비만예방을 위한 중요한 역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강희숙 보건사업과장은 “참가자 모두 비만탈출! 이라는 목표가 있는 만큼 체중감량으로 향후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출발점이 될 것“ 이라며 참가자 모두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전했다.

전화문의 (980-5016, 건강증진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