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희귀종 '댕구알 버섯', 지리산 자락서 발견

조희선 기자l승인2015.08.25l수정2015.08.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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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세계적 희귀종인 댕구알 버섯이 국내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댕구알버섯은 1989년 충남 계룡산에서 아이 주먹 크기 만한 버섯이 처음 발견된 이후 작년 8월을 전후해 전북 전주와 강원 영월, 경기 과천 등에서 잇따라 발견됐으며 창녕, 담양 정읍, 제주 등지에서도 발견됐다. 

전북 남원시는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Calvatia nipponica) 2개가 지리산 자락인 산내면 입석마을의 과수원에서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과수농장 주인 주지환(52)씨가 사과밭에서 일하다 발견한 이 버섯은 지름이 큰 것은 30cm, 작은 것은 20cm가량이다. 이 사과밭에서는 작년에도 2개의 댕구알버섯이 나왔다.

댕구알버섯은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작년 8월을 전후해 전북 전주와 강원 영월, 경기 과천 등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댕구알 버섯은 어린 것은 주로 볶음 요리로 먹을 수 있으나 성숙한 것은 냄새가 심해 먹지 않는다. 댕구알버섯은 남성 성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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