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 유벤투스, 콰드라도와 임대 영입 확정.. 계약기간은 1년

장문기 기자l승인2015.08.26l수정2015.08.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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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스포츠기자] 예상대로였다.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팀인 유벤투스가 첼시 소속의 미드필더 후안 콰드라도를 임대 영입하기로 확정 지으며 그를 데려오는데 성공하였다.

유벤투스는 26일 새벽(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로부터 1년간 임대하는 식으로 콰드라도 영입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콰드라도는 지난 1월 피오렌티나에서 첼시로 이적한 이후 7개월만에 다시 세리에A 무대로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계약 후 콰드라도는 "유벤투스가 위대한 구단이라는 점은 누구나 안다"며, "나는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이자 우승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경쟁력을 보유한 팀의 일원이 됐다. 내가 할 수 있는 100%를 다해 팀을 돕겠다. 유벤투스 팬들로부터 이렇게 환대를 받을 줄은 몰랐다. 그들의 환영이 내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덧붙였다.

콰드라도는 세리에A 소속의 피오렌티나에서 맹활약하다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줘 이적이 유력한 선수로 거론되었다. 그리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으며 이적료 약 2,680만 파운드(한화 약 500억 원)를 기록한 채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하였다.

하지만 이적 후 경쟁자인 윌리안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제 자리를 찾지 못한 콰드라도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서는 아예 활약조차 보이지 못하였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첼시가 페드로까지 영입하는데 성공하면서 완전히 설 자리를 잃게 되었다.

결국 이에 대한 돌파구 마련으로 이적을 추진하게 된 콰드라도는 결국 유벤투스로의 임대이적을 통한 돌파구 마련에 성공하였고 내년 여름때까지 1년동안 유벤투스 소속으로 활약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미 소속팀으로부터 전력 외 선수로 구분지은 점을 고려하면 활약 여부에 따라 완전 이적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서 복귀 의사가 분명히 나타날지 여부에는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야 판가름 날 듯 보여진다.

콰드라도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4번의 선발 출전 횟수에 그쳤을 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피오렌티나 시절이었던 2013-2014 시즌에서는 14골 8도움을 기록해 세리에A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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