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기자] 인테르 밀란이 이반 페리시치(26) 영입에 성공하였다.

인테르는 3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페리시치의 영입을 발표하였다. 계약기간 5년으로 합의한 페리시치는 2020년까지 인테르 소속으로 활약하게 되었다.

지난 23일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인테르 밀란과 볼프스부르크가 페리시치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고 이는 셰르단 샤키리의 스토크 시티로의 이적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고자 그의 영입이 추진되었다고 보도하였다.

페리시치는 좌,우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한 윙어로써 뛰어난 스피드를 바탕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이다.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7골 8도움을 기록, 볼프스부르크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기여를 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