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 제대로 된 해결사 찾은 로마, 제코 덕에 ‘싱글벙글’

장문기 기자l승인2015.08.31l수정2015.09.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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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그동안 이렇다 할 역할을 해준 해결사가 나타나지 않아서 많이 고민을 펼친 AS로마가 원하던 해결사를 찾아내었다. 주인공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다 이적온 에딘 제코(29)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로마는 해결사 역할을 해줄 공격수로 맨시티에서 이렇다할 모습을 제대로 보이지 못한 제코를 데려와 그를 새로운 해결사 역할을 해줄 공격수로 기대감을 가졌다. 가질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지난 시즌까지 활약하였던 제르비뉴와 세이두 둠비아가 제 역활을 해주지 못해 아쉬움으로 남겼고 그나마 골소식을 알린 후안 이투르베로는 공격력 극대화로는 역부족이어서 대대적인 영입에 나섰다.

그결과 그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여진 제코가 새로운 공격수로 임대 영입됨으로써 로마는 시즌 내내 이어진 해결사 부재에서 말끔히 털어버리게 되었고 31일(한국시각)에 열린 유벤투스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제코의 데뷔 골이 터짐으로써 우승도전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되었다.

제코는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하다 2011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공격수로써 활약해줄 것으로 보였지만 세르히오 아게로 등의 경쟁자들에게 밀리면서 주전 자리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나오는 경기 마다 골맛을 볼 정도로 결정력 하나는 제대로 입증해준 제코는 130경기에 출전해 50골을 넣는 저력을 과시하였고 팀도 리그 우승까지 선보이며 제코에게 커다란 힘을 안겨다 주는 듯 보였다.

하지만 계속되는 불안전한 미래와 그로인한 기용 가능성이 낮아지는 현실은 제코에게는 큰 위기감을 심어주었고 결국 로마로의 임대 이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며 새로운 도전과 함께 데뷔골을 맛보게 된 것이다.

물론 아직 시즌 초반인데다가 이아고 팔케와 빅토르 이바르보등의 공격 자원들과 더 경쟁해야 하는 제코로써는 지켜봐야할 부분이지만 리그 데뷔골을 빨리 터트리는 모습과 승리를 안겨다 준 점을 고려한다면 제코에 대한 기대감은 로마에게는 커다란 희망이 될 듯 보여진다.

그리고 그 희망은 오랫동안 이어지지 못했던 리그 우승과의 인연으로 이어지려고 하는 만큼 제코의 골은 로마에게는 값진 의미를 안겨다 주었다.

해결사라는 이름으로 나타난 수많은 공격수들이 부진과 아쉬움을 남긴 사이, 다시 해결사로 나선 제코가 로마의 지긋지긋하게 이어진 우승의 한을 풀어줄지 데뷔골과 함께 승리를 맛본 로마는 벌써부터 제코 덕에 싱글벙글 웃고 있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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