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연이은 좋은 소식에 유럽파들은 ‘화색 그자체’

장문기 기자l승인2015.08.31l수정2015.09.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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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손흥민(23)과 박주호(28)가 연일 이적 소식을 전해주면서 오래간만에 좋은 소식을 연달아 전한 유럽파들이 소집을 앞두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 28일 손흥민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을 확정지으며 13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데 이어 바로 다음 날에는 박주호가 독일의 명문 구단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의 이적을 확정지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다.

숱한 이적설이 나돌 만큼 많은 기대감을 나타내주게 만든 두 선수의 이적 소식으로 유럽파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좋은 소식들을 연이어서 전하는 모습을 과시해 대표팀의 핵심 맴버라는 측면을 강조,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게 커다란 힘을 불어넣었다.

유럽파들은 시즌 개막 이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해 지지부진한 실력을 이어갔었다.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졌던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26)은 지난 첼시와의 리그 개막전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잠시 결장하였고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의 이청용(27)도 리그 개막전 이후 몇차례 나서지 못해 경기 감각을 끌어오르지 못하였다.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도 일부 활약한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소집을 앞둔 대표팀에게 커다란 우려감을 나타나게 만들었다.

하지만 대표팀 명단 발표 직후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던 석현준(25, 비토리아 세투발)이 멀티골을 터트려 기세를 높였고 이청용도 역시 컵대회에서 골을 터트려 팀의 승리에 기여를 하였다. 또한 부상으로 빠진 기성용도 컵대회서 복귀 신고를 하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준 유럽파들은 우려감에 잠긴 대표팀에게 커다란 활력을 안겨다 주어서 다가올 월드컵 2차예선 2연전에서의 승리를 다짐하게 만들었다.

앞서 유럽파들을 비롯한 축구 대표팀은 오는 9월 3일과 8일 연달아서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2,3차전을 치룰 예정이며 라오스(홈), 레바논(원정)을 상대로 연승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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