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 로이스, 발가락 골절로 인한 부상으로 유로 예선 결장

장문기 기자l승인2015.09.03l수정2015.09.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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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유난히 국가대표팀과의 인연이 별로 없었던 마르코 로이스(26, 도르트문트)가 또다시 부상을 당해 대표팀과의 악연을 이어갔다. 이번에는 발가락 부상이었다.

3일(한국시각) 독일축구협회는 로이스의 부상소식을 전하며 "로이스가 발가락 부상을 당했다. 폴란드전, 스코틀랜드 전에 모두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독일 언론인 ‘키커’지도 "로이스의 부상은 왼쪽 엄지발가락 골절"이라고 보도하며 그의 부상소식을 알렸다. 로이스는 지난 분데스리가 3라운드 헤르타 베를린전에서 발가락 부상을 입었고 이후 진행된 대표팀 훈련 과정에서 부상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유로 예선에 나서지 못하게 되었다.

로이스는 출중한 실력과 달리 유난히 대표팀과의 좋은 운을 이어가지 못하였다. 지난해 6월 아르메니아와의 A매치 도중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해 월드컵 출전이 좌절되었고 2개월간 재활한 끝에 다시 복귀하였지만 11월에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는 악재를 겪는 바람에 또다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아내는데 실패하게 되었다. 이로인해 로이스는 지난 시즌 리그 20경기 출전에 단 7골에 그치는 부진을 보이며 아쉬움을 나타나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그를 핵심 선수로 지목한 요아힘 뢰브 감독은 유로컵 본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4일 폴란드, 7일 스코틀랜드(현지시간)와의 유로 2016 D조 예선 2연전에 그를 기용할수 없게 되었고 전력의 핵심이자 공격의 핵심으로 거론된 로이스를 대신하는 전략으로 2연전에 나설 것으로 보여서 어려움을 나타나게 만들었다.

앞서 로이스는 분데스리가 개막전 묀헨글라드바흐 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데 이어 2라운드 잉골슈타트 전에서도 골을 터트려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바 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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