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외질, 리우 올림픽 메달 도전.. 뢰브 감독은 NO

장문기 기자l승인2015.09.03l수정2015.09.04 17:3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한인협 = 장문기 기자] 메수트 외질(26, 아스날)이 2016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출전에 욕심을 내겠다고 밝혔다.

독일 언론 ‘빌트’는 3일(한국시간) 외질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리우 올림픽에 참가해 독일의 메달 획들을 돕고 싶다”며 올림픽에 대한 자신의 목표를 전했다. 이어 “올림픽 경기는 내 커리어의 새로운 정점이 될 것”이라며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같은 입장은 올림픽에서 와일드 카드 형식으로 출전하려고 하는 외질의 입장을 잘 나타내준 대목이자 그가 얼마나 올림픽에서 출전하고픈지를 보여준 대목이기도 해 올림픽 출전에 대한 강한 의욕이 얼마나 큰지를 여실히 보여주게 만들었다.

하지만 지나친 의욕 때문 이었을까? 독일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요아힘 뢰브 감독은 외질의 바램과 다르게 오히려 올림픽 출전에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내었다. 뢰브 감독은 올림픽과 유로 2016을 생각하며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경기가 있어 그렇게 뛸 수 없을 것” 이라고 강하게 이야기를 펼쳤다.

쉽게 말해 일정상 외질의 올림픽 출전은 불가능하다는 뜻이었다. 외질이 출전하게 될 예정인 유로 2016은 오는 2016년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열리는 대회이고 리우 올림픽은 그보다 두달뒤인 8월 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대회이다.

동시에 출전한다고 가정하에 나선다면 외질 입장에서는 일거양득의 의미를 가져다 주겠지만 컨디션이나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커다란 손해를 입을 수도 있어서 뢰브 감독으로써는 우려감을 나타내는 차원에서 부정적인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예선을 생각한다면 5월말부터 대회 일정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서 올림픽까지 나서려 하는 외질로써는 사실상 힘든 부분일 수도 있기에 출전에는 커다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다고 아직은 좀 더 구체적으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기는 하지만 와일드 카드라도 노리면서까지 출전하려고 하는 외질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그의 출전 의지는 남다를 수 밖에 없기에 뢰브 감독의 부정적인 의사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듯 싶다.

과연 자신의 바람대로 무난히 올림픽까지 출전해 독일에게 금메달이라는 영광을 안겨다 줄지 유로와 올림픽을 동시에 석권하고픈 원대한 꿈을 가진 외질의 도전이 새로운 주목거리를 안겨다 주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문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양천구 곰달래로 11길 70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등록번호 : 서울 아03628   |   등록일 : 2012년 6월 29일   |  발행인 : 박귀성  |  편집인 : 박귀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빈
Copyright © 2012 한인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