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유선 기자]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으로 예초기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9월 7일부터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교육관에서 ‘추석맞이 예초기 특별수리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추석맞이 환경정리와 벌초에 사용되는 예초기의 고장과 정비 불량 및 사용요령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예초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수리와 부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어려운 실정을 고려해 실시하게 됐다.

교육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필요한 예초기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면 정비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1만 원 미만의 부품교체와 수리정비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날카로운 날을 사용하는 만큼 안전 사용요령을 숙지하고, 사용 전 이상 유무를 충분히 점검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특별수리교육을 통해 필요한 정보와 간단한 수리방법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길 발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