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한국시간) 브라질은 미국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였지만 헐크의 결승골로 1골차 승리를 하였다. 하지만 기대 만큼의 경기력이 나타나지 않아 다소 힘든 경기였었다.

전반 초반부터 코스타리카를 몰아붙인 브라질은 전반 10분 헐크가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낸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해 앞서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후에도 공격을 주도한 브라질이 무려 18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추가득점에 실패하였고 끝내 더 이상의 득점을 이루지 못한채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부상에서 회복한 네이마르는 후반 37분에 교체 출전하였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