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FIFA 회장 선거 출마 유력’ 알리, “공정한 선거면 내가 당선”

장문기 기자l승인2015.09.08l수정2015.09.0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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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내년 2월에 펼쳐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가 회장직 당선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었다. “선거가 공정하다면 자신이 당선 될 것”이라는 이라고 한 것이다.

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사커렉스 컨벤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알리는 차기 FIFA 회장 선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었다. 알리 왕자는 지난 5월 제프 블래터 현 회장과의 대결에서 패배한 점을 거론하며 다음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져야 한다면서 "지금 축구계에는 과거로 더럽혀지지 않은 진취적인 사고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지도자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과 미셸 플라티니 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 대해서는 FIFA 회장직으로는 ‘부적격자’라고 강조하였다. 알리 왕자는 플라티니에 대해 "플라티니가 블래터의 후계자로서 국제 축구 행정에 입문하게 된 것은 엄연한 사실" 이라며 "FIFA에는 새 출발이 필요하다, 플라티니의 FIFA 개혁 방안은 확신을 주기에 부족해 보인다"고 주장했고 정 명예회장에 대해서는 지난 1994년부터 2010년까지 지냈던 FIFA 부회장직 이력을 거론하며 "FIFA에 너무 오래 있었다"라고 지적하였다.

한편 AFP 통신은 알리 왕자가 오는 9일 요르단 암만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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