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맘상했던’ 베라히뇨, WBA 훈련 복귀

장문기 기자l승인2015.09.08l수정2015.09.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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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토트넘 홋스퍼로의 이적무산으로 인해 구단에 커다란 실망감을 받은 사이두 베라히뇨(21, WBA)가 소속팀 훈련에 복귀하였다고 영국 ‘스카이 스포츠’가 8일(한국시간) 보도하였다.

베라히뇨는 복귀에 앞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펼쳐진 토트넘과의 이적설에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구단측이 지나치게 높은 이적료를 제안한 바람에 이적이 무산되었고 이로인해 적지않은 실망감과 분노감에 휩싸이며 공개적으로 SNS를 통해 자신의 구단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베라히뇨는 “WBA를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이다. 나쁜 선수가 될 것이다”며 울분을 토하였고 이에 당황한 WBA 측은 구단 회장이 직접 나서서 면담을 요청할 정도로 베라히뇨 달래기에 나섰지만 베라히뇨 측이 이에 응해 주었는지 여부가 확인이 되지 않아 그의 속마음을 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팀을 복귀한 그의 행보가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만큼 그를 둘러싼 이야기는 계속해서 이어질 듯 보여진다.

한편 토니 폴리스 감독은 “베라히뇨는 팀이 자신을 이용하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다. 돈 때문에 자신의 이적을 막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시 베라히뇨를 팀으로 복귀시켜 적응시키는 것을 쉽지 않지만 이 또한 감독의 의무다”며 관계 회복에 주력할 것을 밝혔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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