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조희선 기자] 광주시보건소는 9일 2층 회의실에서 건치아동 후보자, 학부모 및 보건교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건치아동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치과의사회(회장 최민철)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제70회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이다.
건치아동 선발은 관내 21개 초등학교에서 추천 받은 5학년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최 회장 등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치아우식증, 치주 상태, 교합관계 등 구강 건강 상태와 평소 예방 관심도를 평가하여 총 24명(광주시장상 12명, 광주시치과의사회장상 12명)의 학생을 건치아동으로 선발했다. 또한 수상자 외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는 광주시치과의사회 인증서가 주어졌다.

광주시장상(으뜸상)을 받은 정지민 학생(분원초)은 “평소 식후 양치하는 습관을 들여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기뻐했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구강건강 생활을 실천하여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는 광주시장상(으뜸상) △정지민(분원초) △최지우(쌍령초) △박영준(매곡초) △김동현(광남초) △김건중(탄벌초) △양다연(도평초),
광주시장상(아름상) △김다예(오포초) △오태석(경안초) △김유빈(도곡초) △서현빈(탄벌초) △고명진(광남초) △최지원(양벌초), 광주시치과의사회장상(바른이상) △송근범(태전초) △양가영(탄벌초) △문성경(도곡초) △지하늘(벌원초) △김재영(오포초) △정민재(쌍령초), 광주시치과의사회장상(튼튼이상) △강희은(도평초) △박준희(도궁초) △김가현(도수초) △박재혁(곤지암초) △정고은(초월초)△정현우(광주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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