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역전패' 맨시티, 챔스 악몽은 아직도 진행중

장문기 기자l승인2015.09.16l수정2015.09.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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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안방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절대 강자라고 불리워도 손색 없을 정도로 무적의 기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작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맨시티만의 챔피언스리그 악몽이 다시 되살아나게 되었다.

맨시티는 16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1차전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1-2로 역전패 당하였다.

후반 12분 콤파니가 헤딩 슈팅을 필두로 만든 키엘리니의 자책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1-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25분 만주키치의 동점골, 35분 모라타의 역전골을 허용해 주도권을 빼앗겼고 더이상의 골을 만들어내지 못한채 마무리 지으며 역전패의 희생양이 되었다.

차라리 완패라도 당했으면 뭐라 할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이번 경기에서 당한 역전패는 맨시티에게는 커다란 안타까움을 주었다고 하지만 조 편성부터 시작해서 나타난 상황을 본다면 이번 역전패는 맨시티만이 나타나는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악몽이 다시 재현된 것으로 보고있다.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 나설때마다 유독 운이 없는 모습들을 연속해서 보여주었다. 죽음의 조에 편성되는 것은 기본이고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문턱까지 간 팀과 만나거나 한 것은 덤으로 포함되는 사실이고 여기에 조별 라운드에 통과되어도 곧바로 우승후보(FC 바르셀로나)를 만나는 것을 포함하면 지지리 운이 없음을 유감없이 보여주어서 챔스가 맘에 안드는거 아닌가 하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D조에 편성된 맨시티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이자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인 유벤투스와 역시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인 세비야 그리고 묀헨글라드바흐와 한조에 묶여 죽음의 조를 이루게 되었고 또다시 가시밭길과 같은 여정에 돌입하게 되어서 조별라운드 통과에 또다시 열을 내야하는 상황에 놓여졌다.

여기에 다음에 펼쳐질 묀헨글라드바흐 원정과 세비야와의 홈경기가 첫 경기 패배를 한 맨시티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 그에 맞춰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 독일 원정에서의 약세와 유로파리그 챔피언과의 조우도 부담감을 더 가중시킬 것으로 보여서 맨시티를 더 괴롭게 만들었다.

악몽 그자체라는 말을 그대로 실현시키고 있는 맨시티가 이번 시즌에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여전히 진행중인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악몽이 잊혀지지 않는 이상 맨시티의 부담스러운 챔피언스리그 일정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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