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손흥민 멀티골’ 토트넘, 카라바흐에 3-1승.. UEL 첫 승

장문기 기자l승인2015.09.21l수정2015.09.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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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대단한 활약이었다. 지난 리그 데뷔전에서 부족함을 드러낸채 박한 평가를 받았던 손흥민(23, 토트넘 홋스퍼)이 자신의 이적 후 첫 유럽대항전 경기에서 데뷔골과 멀티골을 성공시켜 자신의 진가를 맘껏 발휘하였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는 18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카라바흐FK를 3-1로 꺾고 첫승을 신고하였다.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서며 활약하였지만 경기 내용은 카라바흐가 주도권을 잡는 모습으로 나타나며 손흥민에게 기회 마련의 모습이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전반 7분만에 카라바흐의 리차드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가기까지 하였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재정비 하는 차원에서 공격을 펼쳐나갔고 전반 28분 코너킥 기회를 얻어내며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을 기가 막히게 간파한 손흥민이 골키퍼 앞에서 완벽히 자리잡은 채로 골망을 흔들며 팀의 동점골이자 자신의 이적 후 첫 데뷔골을 터트리는데 성공하였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분뒤에는 절묘하게 이어진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다시 골을 터트려 팀의 분위기를 급변화 시켰고 첫 멀티골을 기록하는데 성공하며 홈팬들 앞에서 저력을 뽐내었다.

이후 토트넘은 손흥민의 연속골로 전반을 2-1로 마친데 이어 후반전에서도 파상공세로 공격을 펼치며 카라바흐를 위협하였다. 그러나 간간히 이어진 카라바흐의 카운트 어택이 토트넘의 뒷공간을 파고들게 만든 위기감을 조성하였고 이에 질세라 토트넘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자세로 계속해서 카라바흐와 맞섰다.

그사이 손흥민도 후반 12분 간결한 볼터치로 공격을 전개해 헤트트릭 기회까지 얻어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걸려 아쉽게 무산되었고 이렇다 할 추가 득점없이 경기를 이어가던 후반 23분 해리 케인과 교체 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그리고 막판까지 카라바흐와 공방전을 이어가던 토트넘은 후반 막판 라멜라의 추가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됨에 따라 3-1로 승리,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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