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기자]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빛낸 베스트 11 명단이 발표되었다. 호날두가 포함되었고 메시가 빠진채로 나왔다.

미국 스포츠 매체인 'ESPN'은 17일(현지시간)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선정된 선수들은 모두 1라운드에서 맹활약한 모습을 뽐내어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는데 단연 눈에 띈 부분은 그동안 베스트 11을 차지하였던 메시가 사라진데 반해 호날두가 계속해서 포함되고 있었다는 점이다.

호날두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전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해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지만 메시는 득점을 이루지 못해서 명단에서 제외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밖에 헐크(제니트),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 마리아(미드필더), 콰드라도, 포그바(이상 유벤투스), 로프터스 치크(첼시)가 각각 공격수와 미드필더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 부문에는 가브리엘, 미틀로비치, 마놀라스가 골키퍼에는 지안루이지 부폰이 선정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