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폰 '프리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출시

조희선 기자l승인201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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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본사를 둔 스마트폰 업체 블랙베리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프리브'(Priv)를 출시할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회사의 존 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회사 실적발표에서 이 사실을 확인한 뒤 CNBC 웹사이트에 실은 기고문에서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한동안 자체 OS를 고집해 오던 블랙베리가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채택한 이유로 정보 보안 기능을 들었다.

그 는 "프리브는 물리적 키보드를 아쉬워했지만 앱이 필요했던 옛 블랙베리 사용자들에게 해답이 될 것"이라며 "또 선택, 혁신, 보안, 사생활 보호, 생산성 등 모든 것이 필요한 현재 블랙베리 사용자들과 앞으로 블랙베리를 쓰려는 사람들의 요구에 응답하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첸 CEO는 그러나 자체 운영체제인 블랙베리 10을 탑재한 기존 제품들을 버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옛 플래그십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안드로이드 폰에 독특한 점은 구글과 협력해 블랙베리의 보안과 생산성을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가져가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블랙베리는 이미 타사가 제조한 안드로이드 폰에서 쓸 수 있도록 BBM 메신저, 기업용 보안 앱인 BES12 등을 앱으로 내놓은 바 있으나, 자사 기기에 안드로이드를 탑재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랙베리가 안드로이드 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은 최근 몇 달간 파다했으며, '블랙베리 베니스'라는 이름이 붙은 기기의 제원과 사진이 인터넷에 돌았다.

이 제품은 5.4인치 혹은 5.6인치 1440p 디스플레이에 스냅드래곤 808, 램 3기가바이트(GB), 저장공간 32GB, 1천800만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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