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조희선 기자] 에일리 컴백 'VIVID'로 확고해진 음악 색깔..강렬한 첫 정규앨범가수 에일리는 9월30일 낮12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비비드(VIVID)' 음원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강렬하고 파격적인 섹시 콘셉트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너나 잘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개된 컴백 신곡 뮤직비디오 속 에일리는 오픈카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 남자친구에게 "너나 잘해"라고 외치는 듯한 자존감 강한 여성상을 연기했다. 특히 에일리는 탄탄한 복근이 드러나는 과감한 디자인의 가죽 핫팬츠와 망사 스타킹, 밀착 드레스 등 다양한 패션으로 명불허전 글래머 몸매를 뽐냈다. 복싱을 연상케 하는 안무 등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도 과시했다.

에일리는 첫 번째 정규앨범 '비비드(VIVID)'를 통해 더욱 강렬해지고 선명해진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인다. 정규앨범은 타이틀곡 '너나 잘해'를 비롯해 'Insane', 'Letting Go', '사람이 왜 그래', Second Chance', '한걸음 더', 'Symphony', '잔을 채우고', 'Love Recipe'까지 총 10곡이 수록돼 있으며 락발라드, 발라드, 레트로소울, 팝, R&B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겨있다.

에일리는 이번 앨범 전반에 걸쳐 작곡, 작사에 참여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에일리는 10월1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에일리는 9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저의 첫 정규 앨범 'VIVID'가 공개 되었습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