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기자] 급격한 노쇠화로 사실상 자리 잡지 못하게 되었던 수비수 존 테리(35, 첼시)가 다 수의 중국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영국 언론인 ‘미러’가 30일(한국시간)에 보도하였다.

테리의 입지는 많이 좁아진 상태이다. 9월 1달 동안 단 1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한 테리는 최근 열린 FC포르투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도 벤치를 지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이로 인해 소속팀인 첼시와의 작별이 다가왔음을 알리게 만들었고 많은 팀들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떠날 가능성에 무게감을 두게 만들었다.

그 가운데 중국팀들로부터 관심은 테리에게는 이적설을 부축이게 만든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많은 이야기들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지난 중국 투어 당시 광저우에서 많은 인상을 심어준 부분과 첼시에서 활약하다 곧바로 중국무대로 진출한 선수들의 경험들이 큰 관심으로 나타내어서 테리의 중국 진출설을 부축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설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아직까지 테리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그에대한 결정된 바가 없음을 시사하였지만 여전히 테리는 팀을 떠날 시에는 무조건 중국으로 갈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중국 진출설을 더 드러내게 만들었다.

현재 중국 무대에서는 전 첼시 소속 선수였던 구드욘센이 활약하고 있는 데다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으로 활약했던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도 상하이 상강 감독으로 활동 중에 있다.

충분히 어필이라도 내보인다면 중국으로의 진출은 기정 사실화 될 것이고 그에 따른 이적도 추진할 수도 있는 만큼 테리를 향한 중국 진출 설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